유럽에 살던 시절 먹었던 크로와상 맛이 늘 그리웠습니다. 현지 교포 쉐프 얘기를 들으니 한국에서는 밀가루와 버터 생크림이 맛이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파는 프렌치는 맛이 있기 힘들고 퀄리티가 되면 가격이 엄청 올라가거나 아주 고급 식당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 된다는...

동의가 갔습니다.

다만 크로와상같은 저렴한 음식 퀄리티도 버터와 밀가루 때문에 떨어진다는 것은 영 아쉽더군요.

일부 체인형 빵집이 거의 점령한 한국의 빵시장에 대해서는 또 논할 일이 있을 것으로 보고...

그러던 와중에 곤트란쉐리에 라는 베이커리가 핫하다는 얘기를 듣고 본점은 못가보고 파르나스몰 쪽에 있는걸 가봤습니다.





내외부 전경... 깔끔했습니다.

일단 이 집의 내공 테스트 차... 크로와상 하나와 아들이 고른... 플레인한 두개를 집었습니다.

크로와상은 겹겹이 결이 살아있는데다 그 윤기가 범상치 않다니만.. 역시 기대한 맛을 내주더군요.

한국에서 먹어본 크로와상 중 최고의 맛이었습니다.... 파리에서 접했어도 맛있다고 느꼈을 맛..

소개 페이지에 가보니 밀가루와 버터를 모두 프랑스제를 쓴다더군요.. 밀가루는 몰라도 버터는 신선도가 중요해서 항공으로 와야할텐데.. 단가의 큰 상승을 각오한 결정이죠.

매우 만족합니다.

곧 다시 방문하게되면 이번엔 커피와 다른 빵들도 시식해볼 예정입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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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삼중점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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